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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 개최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6.26 12:42 수정 2019.06.26 12:42

구미시, 4차산업혁명 의료기기산업 선도에 산학연 협력

구미시는 지난 25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경북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제공
구미시는 지난 25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경북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제공

구미시는 지난 25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전자의료연구본부 주관, 정광욱 경북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김상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 등 경북지역 의료기기 기업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 의료기기산업의 현주소와 시사점을 짚어보고,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우리나라도 지난 2017년부터 고령화사회로 진입하게 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은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오헬스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선정해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국가적인 의지가 표명된 이래, 경북 산학연 관계기관이 한데 모여서 향후 경북·구미시가 나아갈 바와 지역 의료기기산업의 중장기적인 전략을 모색한 것은 의의가 크다.

송병문 전자의료연구본부장은 ‘4차산업혁명 속에서 의료기기산업 발전은 필연적이며, 구미시가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의료분야 빅데이터나 첨단 ICT 기술활용을 위한 산학연 협력은 필수적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가교역할로서 구미시와 관련 업계들과도 수시로 소통해나갈 것이며, 구미시 의료산업과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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