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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가야문명 제조명과 대가야를 알리는 성과 거둬

김명수 기자 입력 2019.06.27 13:28 수정 2019.06.27 13:28

2019대가야체험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대가야체험축제 평가보고회
대가야체험축제 평가보고회

고령군은 27 군청 대가야홀에서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이상용 관광협의회장, 군의원, 유관기관단체, 관련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대가야체험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보고를 맡은 서철현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 교수는 2019대가야체험축제는 지난 411일부터 14일까지 대가야의 화합이라는 주제(부제:대가야의 과거?현재?미래)로 개최돼 가야문명을 재조명하고 관광객에게 대가야를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번 축제는 가야문화의 거점 관광지가 될 대가야생활촌개장식과 함께 시작됐으며, 대가야의 과거·현재·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의미를 담아 과거 대가야에서 시작한 철의 문화를 바탕으로 현재의 고령, ‘관련 미래 첨단 사업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국내외 관광객 등 축제참가자 520명이 대가야의 화합과 번영을 염원한 대가야 화합의 띠퍼포먼스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가야레전드게임’, ‘대가야복식 컬렉션’, ‘글로버러 대가야챌린지’, ‘대가야퍼레이드 등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이 높다는 설문조사 평가와 함께, 타 지자체 대비 축제를 위한 관광지 인프라 수준과 공연문화자산의 월등함, 민간단체가 주관하고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대가야체험축제 발전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대가야체험축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트렌드에 맞는 먹거리·식당 메뉴 기념품 개발 등 비교적 덜 알려진 수도권 지역을 겨냥한 홍보 활동 개선, 킬러컨텐츠 개발 등은 개선돼야 할 것으로 평가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 축제는 축제를 넘어 관광산업과 연결돼 대내·외적으로 지역에 알려지고 발전하게 되는 관광상품이다. 오늘 평가를 바탕으로 내년 기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분야 수범사례인 관광협의회에서는 내년에도 시대 트랜드에 맞는 관광축제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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