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스마트업 통해 세계적 브랜드로 도약...지원기업과 협약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7.03 13:36 수정 2019.07.03 13:36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대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선정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대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선정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가 지난 1일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대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선정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센터는 대구시와 함께 2017년 사업을 시작해 총 24개사 29건의 오픈 모금액 4억원을 기록하고, 지난해에는 총 10개사 13건 오픈 모금액 9억원 달성하며 성공리에 크라우드 펀딩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지역 내 스타트업의 시장검증과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3년째 대구센터, 경북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운영 중이다. 

3년차인 올해는 총 46개사에 달하는 스타트업이 접수해 대구지역 내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음을 증명했다. 올해 지원사업의 접수 건수는 국내 총 32개사, 해외 14개사로 지난해대비 약 2배정도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지원사업의 우수기업인 ㈜쓰리아이(대표 김규현·정지욱)는 국내뿐만아니라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오픈해 연계성과로 총 11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지원사업의 우수기업인 씨아트(대표 이준현)는 일본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목표금액의 552%(한화 5천6백만원)를 달성했다.
 
대구센터는 올해도 국내 5개사, 해외 4개사가 크라우드 펀딩의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크라우드펀딩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론칭을 위해 크라우드 캠페인 컨셉 도출, 사전 준비 사항과 관련해 교육을 받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

대구센터와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국내외 프로젝트 오픈을 위한 파트너로서 직·간접적 지원을 약속했다. 
 
연규황 대구센터장은 “올해도 대구 스타트업들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오픈 성공을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로의 도약을 기대한다”며 “크라우드펀딩 성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