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는 지난달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함께 지난달 11일부터 19일까지 칠곡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22일간 실시한 제256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총 17개 부서에 대하여 208건의 감사 자료를 제출받아 “맛ㆍ멋ㆍ문화가 있는 ‘식품 안전 칠곡 추진’” 등 우수사례 4건과 ‘국외연수 시 계약 업체 선정 철저’ 등 시정요구 13건, 그리고, ‘인구 유입 방안 모색’ 등 건의사항 30건을 포함한 총 47건을 지적했고,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세균)에서는 총 15개 부서에 대해 241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적극 추진 및 농촌마을 활성화 노력’ 등 우수사례 3건과 ‘부서 및 읍ㆍ면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 등 시정요구 12건,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예산 편성’ 등 건의사항 24건을 포함한 총 39건을 지적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심청보)에서는 의회사무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13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칠곡군의회 홈페이지 관리 소홀’ 등 5건의 사항에 대해 시정ㆍ건의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감사자료에 의한 질의답변, 읍ㆍ면 현지 확인, 서류검증 등을 통해 심도 있는 감사와 더불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고 전하면서, 이번 감사를 통해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 적극적인 조치와 개선을 요구했으며,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칠곡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