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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위한 핵심지도자 역할
칠곡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인 농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업을 선도할 지역 농촌 지도자의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농업·농촌 발전 및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들에게 군수상 2명 등 총 8개의 상을 시상했다. 또 농업인들의 쌀 소비 촉진 염원을 담고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고자 회원들이 직접 농사짓은 쌀을 모아 칠곡군에 전달했다. 이밖에도 농촌지도자회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5G시대 농촌지도자의 건강한 소통법’ 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농기계 안전사용관리 및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강성익 칠곡군부군수는 격려사에서 “우리농업인 힘들고 어렵지만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주축이 돼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핵심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칠곡 =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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