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민선7기를 전환점으로 “군민중심 행복성주“의 도시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재설정해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도시를 위한 도시계획과 개발사업 추진에 총력을 펼친다.

「2030 성주 군기본계획 및 2025 군관리계획(재정비)」을 통해 고령화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등 대외적인 환경변화에 적극대처하고, 生명문화의 중심! 活력 넘치는 도농복합도시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건설하기 위한 전략과제와 정책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구조적 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가야산, 낙동강, 성밖숲 등 자연자원과 세종대왕 자태실, 한개마을, 성산동 고분군 등 문화자원, 비닐하우스 들녘 등 생활자원, 4차산업 혁명에 부응하는 신성장 산업자원 등을 고려해 지난 6월부터 중점경관 관리구역 설정과 관리방안을 위해 「2030 성주군 경관기본계획수립」에 착수했다. 자연?농촌?도시경관 및 공공디자인 등 종합적인 경관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추진방안 및 제도를 구축해 개발과 환경의 균형을 이뤄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한 성주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또한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선남-용암면 일원에 동부생활권 개발 사업을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인근 광역시의 인구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신규 주택단지 조성 개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개발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근거마련에 고심중이며 그동안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군유지 활용 골프장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투자 유치방식으로 시행할 예정인 골프장 조성사업은 건실한 민간사업 시행자 공모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의 특화된 골프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각종 지역개발사업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꿈과 희망이 스며드는 [깃듦] 성주’ 사업도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실현타당성 평가를 통과하여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스마트교류거점 육성사업, 스마트산업 창출사업, 스마트빌리지 조성 사업 등 4개 단위, 10개 세부사업에 총 사업비 134억원을 투자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중에 있으며,

성주읍사무소 일원에 약 12만㎡의 규모로 추진하는 성주읍 2단계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2020년도 상반기 공모신청을 목표로 활성화 계획을 수립중이다.

성주군이 쇠퇴하는 원도심을 되살리고 재래상권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인구유입을 유도해 지역주민의 삶과 질 향상과 희망이 깃드는 성주읍 재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도시계획도로 개설 12개소(50억원), 도시공원 조성(25억원), 인도정비(3억원) 공사를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성주2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사업(국비 100억) 및 한개 마을 진입도로 확·포장사업(국비 50억, 군비 15억)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정주여건 개선 및 교통편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월항면 인촌리 일원에 생명이 흐르는 문화쉼터 조성사업 (30억)을 통해 지역관광인프라 구축하고 군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2018년 12월에「2019년 어린이놀이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7억원(도비 2.5억, 군비 4.5억)으로 「성주군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아동참여단 및 주민협의체 구성 및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지역아동 및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환경과 개발이 조화로운 균형을 맞춰 지속 가능한 발전이 되도록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도시계획의 수립과 개발사업의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그 결실을 조만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