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3일 군정 미래발전 과제에 대한 참신한 시책 개발 및 직원 역량강화 위해 운영 중인 『별고을 주니어 기획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해 4기째를 맞는 기획단은 창의력과 열정을 겸비한 공무원들로 구성됐으며, 팀별로 다양한 자료수집과 토론,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구체화시켜 왔다. 최종보고회에는 『관광자원 개발』, 『우리군 대표 먹거리 개발』, 『청년 일자리 창출』, 『구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7개의 정책과제가 발표됐으며 실현가능성, 발전방안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자체투표결과 다양한 먹거리 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안한『먹킷메이커』팀과 주거여건 개선과 웹툰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먹·자·쓰·놀 활성화를 제안한 『성주엔다있소』팀이 창의성, 실효성, 효과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군에서는 발굴된 우수시책에 대해 담당부서 검토와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현성 부군수는 본연의 업무로 바쁜 가운데에도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정책과제 발굴에 노력한 직원들에 격려하면서,“성주군 발전의 역군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미래발전과 군민 행복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