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여름방학 대비 생활지도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 날 연수는 성주지역 초, 중, 고등학교 교감 및 학생생활지도 담당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게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인 ‘학생 인권 및 학교규칙 제·개정’은 도교육청에서 다년간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전문가인 금성·중고등학교 홍성백 교장이 연수를 했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경북수난구조대 백민규 구조대장이 물놀이 실시 전 준비 단계부터 물놀이 중 유의사항, 위급상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부상자 발생 시 응급 조치법 등을 교육했다.
이어 여름방학 대비 생활지도 방안에 대해 성주교육지원청 강미경 장학사가 안내했다. 방학 중 학교폭력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생활지도에 대해 안내하고, 학부모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방학 중 합동 순찰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배인호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지원청, 학교, 가정이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