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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모국연수 프로그램운영 국가 인증 획득

김승건 기자 기자 입력 2019.07.10 11:54 수정 2019.07.10 11:54

재외동포재단-부산YMCA 공동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김전승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활동사업이사(왼쪽)가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가운데), 박정호 부산YMCA 이사장에게 ‘인증수련활동 운영기관 현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과 부산YMCA(이사장 박정호)가 컨소시엄으로 신청한 ‘2019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가 청소년 인증수련활동으로 등록됐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10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제8540호 2019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 인증수련활동 운영기관 현판을 전달했다.


해당 인증수련활동은 재외동포재단과 부산YMCA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며,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민족 정체성을 가지고 거주국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및 모국 역사·문화 체험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시티하이킹과 자원봉사활동으로 한민족의 정체성을 느끼고, 세계한인 대학생 평화 토론대회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글로벌 코리안(Global Korean)에 대한 재해석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참여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 및 관리하여 제공하는 제도로 "프로그램의 적합성 "지도자의 전문성 및 자격 "활동 환경의 안전성 등에 따라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국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은 8,528개(2019년 5월 기준)이며, 참여방법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www.youth.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전승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활동사업이사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에 방문하여 국가 인증수련활동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세계의 다양한 청소년들도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 김승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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