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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로 발돋움

정승호 기자 기자 입력 2019.07.10 15:26 수정 2019.07.10 15:26

골든타임 확보...안전도시 가시회

포항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완료보고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한진욱 포항시의회 부의장, 포항남·북부경찰서장, 경북119종합상황실장, 포항남·북부소방서장을 포함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타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 완료된 통합플랫폼과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인 112센터 긴급영상지원 112긴급출동 지원 119긴급출동 지원 긴급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연계서비스 등을 시연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한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는 포항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각종 범죄, 재난, 구조 등의 긴급 상황 발생 시 CCTV 영상을 112·119·포항시 재난상황실 등에 실시간 제공해 사건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포항시는 지난해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2억원(국비 6억원, 시비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5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시민안전 5대연계서비스 구축을 완료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는 안전분야뿐만 아니라 교통, 복지,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시 전체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컨트롤 하는 스마트도시정보통합센터의 핵심 플랫폼으로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범죄나 재난 등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해 포항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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