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0일 신계리 가야산오토캠핑장에서 서부지역 관광자원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가야산오토캠핑장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천면 신계리 구)적십자수련원 일원에 42여억원을 투자해 가야산의 뛰어난 경관을 활용한 오토캠핑장 1차 사업을 지난 6월에 완료하고 물놀이시설 및 기타 편의시설 등을 보강하는 2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신계리 및 용사리 지역주민 50여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산오토캠핑장 조성사업의 추진배경 및 진행상황에 대한 성주군의 설명과 지역주민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도출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주군 내에서도 농가소득이 저조한 신계?용사리 지역민에게 관광수입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사업추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