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성산면 어곡리 소재 성요셉직업재활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 민관 30여명이 함께 참여햇으며, 성요셉직업재활센터 이운식 센터장의 시설 소개, 시설 견학과 실내외 청소 및 장애인들과 함께 박스 제조 작업을 함께 했다. 성요셉직업재활센터는 지난 1983년 자립작업장으로 시작해 1989년 국제재활원 자립작업장을 거쳐 현재의 위치에서 지난 2003년 성요셉직업재활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박스, 면장갑등을 주로 생산하며 장애인들의 직업훈련과 보호고용을 통해 사회에 통합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45명의 장애인들이 직업재활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는“사회복지시설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장애인들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