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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

전쟁의 역사적 의미...평화 소중함 기회

김명수 기자 입력 2019.07.13 17:42 수정 2019.07.13 17:42

기획체험프로그램 운영

기획체험프로그램 운영
기획체험프로그램 운영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기획체험프로그램인 미션, 호국의 다리를 복구하라!’를 오는 9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기존의 상설체험프로그램과 달리 한정된 기간만 운영할 계획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2019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체험자가 호국의 다리영상을 감상한 다음 직접 입체퍼즐을 조립해보는 것이다. 입체퍼즐의 모델인 호국의 다리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며 칠곡군의 왜관읍과 약목면 사이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이 다리는 6·25전쟁 초기인 195083,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할 목적으로 폭파했다.

이후 칠곡군을 중심으로 벌어졌던 낙동강방어선전투의 상징물으로 자리잡게 됐다. 또 입체퍼즐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체험자가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체험대상은 매회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관람객 20명 내외이다. 체험비용은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해당 시간에 맞추어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체험실(1)을 방문하면 된다칠곡 =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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