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해양체험센터(원장 박현욱,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10일~12일까지 중국 낙양제1고급중학교(이하 낙양중교) 청소년 등 60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해양안전체험장(대탄항)에서 바다에서 직접 해양생존법과 해양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박현욱 원장과 낙양제1고급중학교 관계자는 해양안전교육의 현황과 현지에 도입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학교관계자는 이번기회를 통해 해양안전교육이 낙양중교에 도입되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청소년은 “지리적 여건으로 바다를 접하기가 어려운데 바다를 즐기고 구조법, 체온유지법 등 해양안전교육을 알게되어 의미있다”고 말했다.
해양센터 박현욱 원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해양센터가 보유한 전문적인 해양안전교육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초청된 학교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면서 “해양안전교육분야에서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영덕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