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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돌가지미 방류로 어업소득 증대 기대

정승호 기자 기자 입력 2019.07.17 15:49 수정 2019.07.17 15:49

17일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어린 돌가자미를 어민 등이 양포리 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포항시는 17일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어린 돌가자미 15만 마리를 장길리 어촌계와 양포리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연구원에서 직접 종자 생산한 돌가자미는 전장 5~6cm 정도의 건강한 치어로, 장길리 복합낚시공원을 찾는 낚시객들의 수요증가와 연안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돌가자미는 2013년도부터 매년 방류해 오던 것으로 올해까지 총 51만 마리를 연안마을 어장에 방류했으며, 특히 동해안은 돌가자미의 서식환경이 우수해 돌가자미류에 대한 개발과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증식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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