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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기아대책 창립 30주년 ‘섬김, 더 낮은 곳으로’

정승호 기자 기자 입력 2019.07.17 16:50 수정 2019.07.17 16:50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17일 창립 30주년의 일환으로 섬김, 더 낮은 곳으로의 주제로 기대봉사단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55개국에 파송된 기대봉사단(기아대책 선교사) 205가정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한동대학교에서 진행한다.

 

 

현재 기대봉사단은 우간다, 말라위 등 취약 지역 4만여 명의 아동을 돕는 마을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역할의 조력자(Facilitator)로 아동의 질병 예방 접종이나 성교육, 양육 지식이 부족한 부모 대상의 인식 교육, 소득 증대 활동 등 지역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기아대책은 기대봉사단과 함께 앞으로 2030년까지 550개 공동체에서 90만 명의 공동체 사람들과 12만 명의 아동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대책은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을 설립된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국제구호단체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인증 받아 국내와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 개 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긴급구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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