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에너지공단 대경본부)가 농촌 새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에너지공단 대경본부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15~1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어입인 및 예비창업자(약 80여명)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창업지원 교육을 가졌다.
공단은 新정부 핵심과제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농촌태양광 및 태양광 발전사업 제도, 신재생에너지 오해와 진실, 피해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창업지원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신재생에너지 수용성제고 및 수익 관련등 필수과정과, 인허가 및 계통연계, 경북도 신재생에너지정책 등 심화과정으로 이원화해 실제적으로 농·어업인들이 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도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초대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사업 컨설팅도 동시 진행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많은 농가 및 예비창업자들이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해 농가 소득증대, 수용성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