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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DGB금융그룹, 제3기 DGB 글로벌 봉사원정대 베트남 봉사활동 성료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7.22 15:31 수정 2019.07.22 15:31

베트남·라오스 ·임직원 등 64명 구성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팔찌 만들기를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팔찌 만들기를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이 2019년 제3기 DGB글로벌 봉사원정대가 올해 8박10일 일정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봉사활동에서 베트남에서의 활동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DGB글로벌 봉사원정대는 2017년 DGB대구은행 창립 반세기를 기념해 발족됐으며 DGB금융그룹 계열사가 진출한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전계열사 임직원과 DGB금융그룹의 지역 대학생을 위해 운영 중인 DGB 대학생 서포터즈(With-U 대학생 봉사단,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등으로 구성돼 올해는 지난해보다 10여명 늘어난  64명이 문화·체육 행사, 교육 봉사, 시설 건립 등 다양한 글로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베트남 호치민 봉사활동에서 저소득층 장애인 취약 거주 시설 수리 및 가사 도구를 지원하는 ‘DGB Love House’ 기증식, 현지 중학교 방문 교육 및 체육 프로그램 활동 등을 벌였다.

특히 올해 봉사활동에는 베트남 호치민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구·경북 지역 상공인 모임 대경회에서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현지 중학교에 컴퓨터를 기증해 의의를 더했다. 

특히 지난 19일 저녁 5백여명을 초청해 실시한 ‘더 가까이 더 큰 사랑’ 콘서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DGB 글로벌 봉사원정대 대학생들로 구성된 매직 퍼포먼스 마술 공연팀과 우리나라 민속춤인 부채춤과 소고춤, 전통 민요 7080 가요 등 10여곡의 노래를 ‘DGB 파랑새 합창단’이 부르는 공연이 80여분 진행됐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Digital Global Banking으로 세계적인 그룹으로 나아가는 DGB금융그룹은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신뢰받는 일류 금융그룹의 토대를 닦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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