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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농산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앞장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07.24 11:29 수정 2019.07.24 11:29

농협과 손잡고 공동업무협약(MOU) 체결

 

영주시는 24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농협과 영주농산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영주시와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실무직원 1~2명씩 파견해 총 9명으로 영주농산물 유통 실무 추진단을 조직하고 영주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영주농산물 유통실무추진단(이하 영주연합사업단”)은 경북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소속으로 영주농산물이 대도시 공판장, 대형마트 등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판로확대 및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최근 농민들의 피땀 어린 농산물이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영주의 우수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주시와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주연합사업단은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2014년 농산물 매출 100억 원, 2018년 농산물 매출 250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 향후 영주농산물 유통실무 추진단 확대 운영(비상근 49명 확대)으로 2021년까지 매출 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영주농산물 판매 확대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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