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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 글로벌 선도기업 무역사절단 파견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07.24 14:17 수정 2019.07.24 14:17

8건의 MOU 체결 총 4,834,600달러 상담

동양대학교산학협력단상담회사진
동양대학교산학협력단상담회사진

동양대(총장 최성해)가 지역 수출 유망기업의 신남방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 부터 20일 까지경상북도 글로벌 선도기업 무역사절단을 파견 했다고 밝혔다.

 

무역사절단에는 식품, 화장품, 미용용품 등의 소비재와 건축자재, 소프트웨어 등 제조기업 11개사가 참여했다. 지난 16일에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18일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각각 경상북도 글로벌 선도기업 수출상담회개최해 현지 바이어 150여개사와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8건의 MOU 체결 및 총 4,834,600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실제 계약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샤워퍼프 품목을 취급하는 주성산업(대표 권계선)은 현지 바이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토리랩(대표 류연식)의 스마트 IT 당구종합솔루션 프로그램과 엠케이파워텍(대표 백민규)의 전기계통 해석 프로그램의 소프트웨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지 바이어와 상담 및 샘플제공 후 제품 공급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하기로 했다.

또한 참여기업의 신남방 시장 진출 방법과 동향 등에 대해 양국에 파견된 경상북도 통상투자주재관과 KOTRA, 중소기업중앙회, 그린비지니스센터의 전문가를 통해 자문을 받는 등 진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상담회 참여에 앞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공략국가를 분석하여 사전 준비를 실시했다. 파견기간 내 한국의 온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서상호대표변리사가 함께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이전,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는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학협력단 전병익 단장은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따라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한 해당 국가 공략을 통해 지역사회 창업기업이 더불어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대학이 기업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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