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힐링중심, 행복영주’에서의 소소한 일상과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던 ‘2019 영주시 UCC 영상 공모전’ 수상작(대상 1,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5월 시작된 공모전 에는 지난달 14일 까지 총 3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중학생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영주의 매력이 잘 표현된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작품성, 기술성, 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내부 심사와 유튜브 평가, 그리고 영상 관련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본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총 상금은 600만원으로 다음달 중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작품으로 선정된 차민형 씨의 ‘청춘여행, 영주를 가다’는 영주시 대표 관광지 뿐 만 아니라 소소한 일상을 정감 있게 잘 담아내었고 탄탄한 영상 구성력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힐링, 그리고 감동이 있는 영주를 잘 표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 선정 결과는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은 영주시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영주시 홍보 영상물, SNS 콘텐츠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용진 홍보전산실장은 “다양한 시각으로 그려낸 이번 '2019 영주시 UCC 영상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영상에서 표현된 것처럼 영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쉼이 있는 힐링의 중심지이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