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용품(선풍기 14대, 여름용 이불 10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남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15년 2월 구성돼 소외이웃 돕기, 긴급구호비 지원,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숙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선풍기도 없이 힘들게 생활하시는 이웃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일 남부동장은 “삼복더위로 힘든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용품을 나눠준 남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가 확산되는데 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