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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 페스티벌 연다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07.26 14:20 수정 2019.07.26 14:20

국내 최초 우리꽃 축제

봉자 페스티벌 무지개 정원 모습
봉자 페스티벌 무지개 정원 모습

 

봉화군 춘양면 일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에서는 푸르른 나무와 잔디는 기본,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자생식물활용한 국내 최초 우리 꽃 축제인 ‘2019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생식물) 페스티벌 축제가 한창이다.

국내 최초로 개최하는 ‘2019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 페스티벌에서는 다른 지역의 꽃 축제와 비교했을 때 많은 특징을 갖고 있다.

봉자 페스티벌은 자생식물*(우리 꽃)을 활용하여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 활용되는 자생식물을 지역농가와 위탁 계약하고, 재배함으로써 우리나라 생물자원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재배 기술 보급하여 지역상생에 기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지역의 농가로 부터 보급받은 자생식물 털부처꽃과 긴산꼬리풀 44만본을 축구장 2.7배 크기인 약 5,700평 면적의 야생화 언덕에 식재하여, 핑크뮬리(외래종) 버금가는 핑크빛 야생화 들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2019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 페스티벌축제는 다음달 11일까지 개최된다.축제 운영 기간 동안 오후 6시까지 였던 관람 시간이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한다. 기존 휴관일인 월요일 29, 85일에도 특별 개관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윤기택 실장은 이번 여름 휴가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아름다운 여름 꽃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축제 기간동안 준비된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부터, 무지개 정원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31개의 주제 정원과 수련 기획전시, 백두산 호랑이도 관람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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