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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폭염취약계층 대상 안전한 여름나기 사회공헌활동 펼쳐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7.27 23:32 수정 2019.07.27 23:32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6일 대구 서구 쪽방촌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6일 대구 서구 쪽방촌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6일 대구 서구 쪽방촌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대구경북 에너지 6개 기관과 함께 안전한 여름나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폭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폭염대응물품 후원 및 에너지시설 안전점검 등을 추진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대구지역 쪽방촌 후원을 추진했고, 지난 6월 7개 지역에너지공공기관의 뜻을 모아 지속적이고 실효성 높은 에너지 복지구현체계를 확립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이하 7개 에너지공공기관은 에너지취약계층 후원식을 갖고, 기관의 참여로 모금된 후원금 1천1백만원을 기부하고 쪽방촌 지역 거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폭염안전을 위한 의료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와 공동으로 에너지특별안전 점검추진단을 구성해 화재 및 폭염위험에 노출된 쪽방촌의 보일러 및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에너지해누리추진단과 함께 폭염과 추위에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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