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이승자 운문면장과 직원, 신원리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청도 신원천 하천변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대해 태풍 ‘다나스’와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밝혔다.
28일 청도군에 따르면 신원리는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청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청도의 대표적인 피서지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태풍 ‘다나스‘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신원청년회와 신원발전협의회가 주축이 돼 지역 주민들도 동참해 빠른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승자 면장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인해 우리고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말씀을 전하고, 행정에서도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며, 평소에도 주변 환경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