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 에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영주선비도서관에서 ‘책만 보는 바보’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정우영 시인, (국립한국문학관 사무국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 했다.
이번 특강은 평생학습동아리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지원 사업으로 영주선비도서관 소속 평생학습동아리‘책만 보는 바보’가 주최하고 영주선비도서관이 후원했다.
정우영 시인은 1989년 <민중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마른 것들은 제 속으로 젖는다」,「집이 떠나갔다」,「살구꽃 그림자」,「활에 기대다」등 다수의 시집 및 시평 에세이를 발표했다.
정우영 시인은‘어떻게 글을 쓰고 이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자선시에 대한 소개 및 어떻게 시를 잘 쓸 것인가에 대해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5개 동아리에 8회에 걸쳐 특강을 지원하며 4회째 지원중이다. 평생학습동아리 특강 지원은 회원들의 문학적 소양과 안목을 넓히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