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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 포항지진 민주당 입장 밝혀

정승호 기자 기자 입력 2019.07.30 17:06 수정 2019.07.30 17:06

 

포항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공동위원장 이대공, 김재동, 허상호, 공원식) 공동위원장은 30일 오후 국회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을 면담하고 포항지진특별법 조기제정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포항지진특위 홍의락 위원장, 허대만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임종백 흥해피해지역 주민대표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정식 의장은 상임위원회에서 각 부처 공무원을 불러 포항지진특별법을 심의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특별법을 심의하는 것이 가장 실효성 있는 방안이자 민주당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포항 범대위를 비롯해 포항시민들은 일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여론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홍의락 의원은 포항시 역시 무조건 정부에 모든 것을 해달라고 해서는 안 된다포항시 몇 %, 경북도 % 부담할테니 나머지는 정부가 책임져 달라는 식으로 그릇을 만들어와야한다고 말했다.

공원식 공동위원장은 포항지진특별법이 정기국회내 꼭 제정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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