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오는 6일 부터 14일 까지 시민들의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단위 걷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교육은 하망동, 영주동 등 8개소에서 (사)대한걷기연맹의 협조로 ▶걷기운동의 필요성 ▶걷기의 올바른 자세 ▶질환별 맞춤형 걷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론교육과 걷기 실습이 함께한다.
영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주민 주도형으로 걷기실천을 하고 있는 안정면 용산리, 부석면 임곡리 등 6개 마을에서는 걷기를 통해 걷기 전?후 건강검사 및 체성분 검사 결과 체중감소와 근육량 증가는 물론 만성질환에도 도움이 되는 등 걷기운동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지역주민이 함께 걷기운동에 적극 참여해 걷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권경희 건강관리과장은 “100세 시대에 맞춰 가장 경제적이며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더 활성화 시켜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주민들의 걷기활성화를 위해 1일 7000보 걷기프로젝트, 1530맞춤형 건강걷기, 어린이 School Walking Day 운영, 계단걷기 실천으로 건강아파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