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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원한 여름나기

김명수 기자 입력 2019.08.01 14:03 수정 2019.08.01 14:0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령군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승)는  지난달 31일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60세대 가정을 방문해 폭염대비 인견이불과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고령군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노약자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생활의 불편함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에어컨 가동여부와 선풍기 고장 여부 등을 살폈으며, 폭염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분섭취, 외출 시 햇볕차단(양산 및 모자착용), 통풍이 잘되고 가벼운 옷 입기, 12시부터 오후5시까지는 야외활동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 양승조 민간위원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이웃과 소통하는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봉사로 함께하여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고령군을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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