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은 최근 포스텍 무한상상실에서 부설영재교육원 영재학생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청도영재교육!’ 이라는 주제로 영재캠프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교 내 메이커 활동’, ‘디자인적 사고’를 주제로 전문 강사들로부터 두 차례 특강을 들었다. 이어 미니카를 조립하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 활동은 학교 내 메이커 활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며 트랙을 완주할 수 있도록 미니카를 개조하는 과정을 통해 디자인적 사고로 문제를 공감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정군석 교육장은 “영재캠프를 통해 영재반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리더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갖춘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