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순흥면 행정복지센터는 소수서원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심은 백일홍이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워냈다.
순흥면 새마을지도자, 적십자 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행정 지원 단체들과 함께 지난 6월 경륜훈련원 앞 지방도 주변(3,811㎡)에 모종을 이식해 심은 백일홍이 7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 현재 만개했다.
색상은 분홍, 빨, 노랑, 주황, 하양 등 여러 가지종류이며, 겹꽃과 홑꽃이 조화로이 섞여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우팔용 순흥면장은 “전통 문화유산과 주변 자연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어 순흥을 방문한 모든 관광객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