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달 27일 부터 지난 4일까지 개최된 봉화은어축제 기간 동안 봉화군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와 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활동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현재 봉화군에는 2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홍보부스는 은어축제를 방문했던 관광객과 지역주민들 에게 사회적경제를 안내하는 리플릿과 홍보사은품 배부 및 제품 시식·판매, 사회적경제 참여 희망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했다.
김규하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봉화은어축제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봉화군에 사회적경제가 널리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