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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동대구농협, 도농상생 양파 소비촉진 힘보태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05 14:02 수정 2019.08.05 14:02

양파소비촉진 및 나눔행사 후 기념사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일곱번째 김도안 본부장, 여덟번째 백덕길 조합장. 농협대구지역본부 제공
양파소비촉진 및 나눔행사 후 기념사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일곱번째 김도안 본부장, 여덟번째 백덕길 조합장. 농협대구지역본부 제공

 

동대구농협과 대구지역본부가 5일 동대구농협 물류센터에서 양파생산 농가를 돕기 위한 도농상생 양파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대구농협이 달성군 옥포농협 관내 농가가 생산한 양파 1천망(10kg/망)을 직구매해 3백망을 지역 복지단체 3곳에 각 1백망씩 기부하고 나머지 7백망은 동대구농협 관내 14개 지점에 배송해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백덕길 조합장은 “지역 농민이 힘들여 생산한 우리 농산물이 도심지에서 더욱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도시농협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했다. 

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은 “도·농간 상생 및 농협간 협동의 정신 실천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양파와 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대구농협은 자체 직거래 장터 운영, 반야월농협 양파소비촉진 행사, 대단지 아파트 특판 행사 및 대구경찰청 임직원 양파 팔아주기 운동 추진 등 계통조직·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현재까지 340여톤의 관내 양파를 소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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