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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처상황 점검 영상회의

정승호 기자 기자 입력 2019.08.05 16:34 수정 2019.08.05 16:34

비상태세유지.위험지역 사전예찰

5일 포항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송경창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처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이 모인 가운데 부시장 주재로 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 대처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태풍의 이동 경로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시설별 관리자의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하며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확립 재해취약지구 및 취약시설 사전점검에 따른 안전조치 강화 시설물 관리 철저 응급복구대비 인력 및 장비확보 상황의 신속한 전파 및 주민홍보 강화 필요 시 침수지역 출입통제 및 차량이동조치 임시주거시설 수용 및 응급구호물품 지급 준비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 및 응급실 운영강화 등의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무엇보다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시설물 관리자는 최악의 사태를 가정해 비상태세 유지와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은 태풍상황에 관심을 갖고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행동요령을 준수해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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