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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봉화 물야농협 공사장 안전은 뒷전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08.06 16:10 수정 2019.08.06 16:10

야간 안전 유도등 하나 없어
학생들 등하교길 위험 노출

봉화군 물야면 소재지에 물야농협 경제사업장 공사장 모습
봉화군 물야면 소재지에 물야농협 경제사업장 공사장 모습

봉화군 물야면 소재지에 위치한 '물야농협경제사업장' 신축 공사장에는 기본적인 안전시설도 설치 하지 않고 공사를 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 관광객 들과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공사장 주변은 면소재지로 항상 위험 요인이 발생할 소지가 많은 지역이다.

그러나 물야농협에서는 안전은 뒷전이란 지적이다.

야간 안전유도 등 하나없이  라바콘 몇개만 설치해 놓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것은 물야농협이 돈벌이에 만 급급하다.

물야면 오전리에 주소를 둔 A모씨는" 농협에서 공사를 발주 하면서 안전을 이렇게 무시해도 무방한가. 야간에는 정말 위험하다. 제발 안전에 신경좀 써달라"고 말했다.

특히 공사장 주변에는 물야초.중학교 인접으로 학생들 등하교길 위험에 노출돼 있다.

한편 '경제사업장' 신축과 관련하여 농협측 담당자 에게 시공 업체와 공사 금액등을 문의 했으나 알려줄수 없고 서류를 갖춰 정상적 으로 문의 하란 답변만 들었다.

또한 아무런 저감시설 없이 노변에 철근을 야적해 놓아 녹이 붉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물야농협경제사업장은 약260평 2층 '철근콘크리트' 건축물로 대구에 소재한 S종합건설이 시공 하고 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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