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안동! 미래를 위한 어린이 건강인형극 공연안동시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안동시민회관에서 56개소 어린이집과 미취학 아동, 유치원 교사 등 2,3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인형극’공연을 실시한다.이번 공연은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흡연․음주의 위험성,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등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또한, 인형극이라는 매체를 활용해 어린이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도해 건강교육 목적이 효과적으로 달성되도록 구성됐다.인형극은 “초록마을 건강특공대”라는 신나는 음악과 귀여운 인형들이 함께하는 캐릭터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특공대를 결성해 마녀의 음모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어린이 건강인형극은 호응도가 좋아 3년 연속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행복안동 미래를 담당할 어린이들에게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