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5일 부터 18일 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산업과 농.특산품 홍보에 적극 나서 전국적 으로 명성을 알렸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2곳(부석사, 소수서원) 보유 도시도 함께 홍보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는 국내·국제관광관, 여행관, 특별관 등이 설치돼 운영되며,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는 지역의 관광 상품과 특산품·기업체 상품 등을 알리며 소비자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관광홍보에 좋은 기회다.
영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분석하고 관광 상품 및 축제 홍보로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곧 다가올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영주사과축제, 무섬마을 외나무다리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소수서원을 포함 영주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홍삼, 수삼 가공품 등 시식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정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에 이름을 올린 영주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영주의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적극 홍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