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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중장기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김영식 기자 입력 2019.08.19 15:19 수정 2019.08.19 15:19

한수원 3명 동시 합격 성과 거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예비 4학년을 위한 취업을 잡(JOB)아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최근 발표된 2019년 제1차 한국수력원자력 채용에서 참가자 3명을 동시에 합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예비 4학년을 위한 취업을 잡(JOB)아라’는 아직 취업 대상은 아니지만 취업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3학년 재학생들에게 진로설정과 취업전략 등 취업프로그램을 조기에 제공하여 자신감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중장기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27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이 중 절반이 넘는 65명이 한국수력원자력, KOTRA, 새마을금고, 공항철도, STX, 미라콤아이앤씨(삼성SDI계열사) 등 자신이 원하는 직무와 기업에 합격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1단계 ‘개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로설정 지원 ▲2단계 전공과 개인역량, 희망직무 분석을 통한 구체적인 취업전략 수립 ▲3단계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을 통한 입사지원서 클리닉, 실전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스킬 향상 ▲4단계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및 사후관리 등 취업성공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한국수력원자력에 합격한 정재욱씨는 “많은 후배들이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동국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중·장기 진로·취업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재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목표 설정 및 직무에 맞는 역량을 강화하여 성공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지난 2016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총 2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경상북도 동부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맞춤형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구직자들에게 원스톱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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