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전체연재 포토뉴스

장욱현 영주시장, 올해 첫 벼베기 수확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08.21 12:48 수정 2019.08.21 12:48

올해 첫벼인 8.15광복쌀을 들고 있는 장욱현영주시장
올해 첫벼인 8.15광복쌀을 들고 있는 장욱현영주시장

 

영주시는 안정농협과 공동으로 21일 장수면에 거주하는 이시욱씨 농가에서 올해의 첫 벼베기 햅쌀 수확 행사 개최했다.

이날 수확한 햅쌀은 조평이라는 품종으로 지난 426일 첫 모내기 이후 118일 만에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번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이달말 까지 약 130(조곡)을 수확, 안정농협을 통해 이른 추석 소비자들에게 찾아갈 계획이다.

이번 첫 벼베기는 8·15 광복절을 기념하고,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광복절 전에 수확을 예상했다, 그러나 올해는 저온 등 기상 이변으로 수확 시기가 평년 대비 1주일 가량 늦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영주시와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은 햅쌀 조기 생산으로 쌀 판매 시장을 선점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에게 생산 장려금을 지급 하는 등 6농가와 20ha를 계약 재배해 영주쌀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안정농협은 2012년부터 광복절과 추석에 맞추어 수확한 조생종 벼를 ?영주 선비골햅쌀?로 판매하고 있으며 햅쌀 시장에서 영주쌀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재배 단지 조성과 상표출원, 전용포장재 제작 등 명품 브랜드 쌀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봉현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