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1일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옛, 영주1동 사무소) 2층에서 수료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은 영주시에서 현재 전국적으로 활발히 공모가 진행중인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 등 공공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8주차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내용으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도시재생사업 사업계획 수립 방법, 지역자원조사 방법, 사회적경제, 공동체 활성화 및 거버넌스 구축 등 이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관사골, 효자지구, 한절마),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현재 도시재생 및 도시재생 관련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거나 향후 사업이 진행될 대상지의 주민과 주민대표 및 활동가 희망자들이 대거 교육에 참가해 향후 영주시의 공공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활동가 양성과정과 도시재생사업이라는 게 생소했지만 수업을 들을수록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가 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향후 다른 도시재생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며 교육과정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배종태 도시과장은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마을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주요 공공사업의 중간지원 조직으로서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부터 심화교육(8주)을 실시해서 현장중심형 지역 전문가(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