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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시 축제장 안전점검 이상무

조봉현 기자 기자 입력 2019.08.22 11:35 수정 2019.08.22 11:35

안전수칙 준수 당부

안전관리 실무 위원회 를 출범시킨 영주시
안전관리 실무 위원회 를 출범시킨 영주시

영주시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되는 “2019 블루스 뮤직페스티벌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를 앞두고 22일 축제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영주시, 영주소방서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축제장 내 무대, 부스 및 부대시설에 대한 소방?전기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특히 행사가 야간에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해 공연장과 주차장 출입 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12일 부시장을 의장으로 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관련 계획에 따른 제반사항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확인했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축제 개막 전일까지 모두 보완토록 지도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철옥 안전재난과장은 축제가 폐막할 때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관광객들이 한여름 밤 음악축제를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축제장에서 이동 시 뛰어다니거나 앞사람을 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해야하며 축제장의 큰 조형물이나 조명이 있는 곳, 전광판 주위 등 추락 위험이 있는 곳에는 접근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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