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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公, ‘쪽방 취약계층 위문’ 자원봉사활동 펼쳐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8.24 21:35 수정 2019.08.24 21:35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왼쪽 두번째)이 쪽방 거주민 80세대를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제공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왼쪽 두번째)이 쪽방 거주민 80세대를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제공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이 지난 23일 대구역·칠성시장 일대 쪽방촌을 찾아 '쪽방 취약계층 위문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도시공사 청아람봉사단이 참여했으며, 대구쪽방상담소,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아람봉사단은 쪽방촌 취약계층 80세대에게 350만원 상당의 레토르트 식품, 구급함 등 여름철 긴급구호물품을 직접 포장해 전달하며, 쪽방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덕 사장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쪽방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특히 앞으로도 더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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