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사람들

대구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미혼 한부모 가정 돕기 성금 전달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8.25 07:41 수정 2019.08.25 07:41

대구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2일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대구지역 미혼 한부모 가정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제공
대구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2일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대구지역 미혼 한부모 가정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제공

대구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2일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대구지역 미혼 한부모 가정 돕기 성금 775만3천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대구시공공형어린이집 105개소 5천580명의 원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 '푸른콩깍지나눔축제'를 통해 마련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원아와 보호자로부터 기부 받은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조성해 이웃을 돕는 나눔 행사로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착한 기부문화를 쉽게 이해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소찬영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미혼 한부모 가정이 새로운 힘을 얻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과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황보문옥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