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중앙상가 상인회가 주관하는 2019년 꼬맥밤 청춘페스티벌이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열리는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일원에서 지난 23일 24일 양일간에 거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구 포항역에서 우체국에 이르는 실개천거리에서 비보잉, 힙합, 댄싱 공연 등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져 관광객 및 시민 3만여명이 다같이 즐기고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행사장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영일만친구 야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기며 한 여름밤의 추억을 더했다 .
이희우 중앙상가상인회장은 “영일만친구 야시장을 홍보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포항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중앙상가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