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대경중기청, 대구·경북 소셜 벤처 창업캠프’ 가져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26 14:50 수정 2019.08.26 14:50

지역 사회적 기업 탐방, 아이디어 발굴 등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19 소셜 벤처 창업캠프’를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19 소셜 벤처 창업캠프’를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중기청이 주최하고 영남대 기업가센터, 계명대, 경일대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하는 ‘2019 소셜 벤처 창업캠프’를 가졌다.

이 캠프에는 대구·경북지역의 비즈쿨 29개교, 66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했으며 영남대, 계명대, 이화여대 등 대학생 29명이 멘토로 참여해 고등학생들과 팀을 이뤘다.
 
이번 캠프는 소셜 벤처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모의창업을 해보는 등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 청년기업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2일에는 지역의 사회적 기업 중 하나인 ‘꿈꾸는 씨어터’를 탐방했으며 유튜버이자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의 저자인 김수영 작가는 특별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 다음날에는 소셜 벤처 모의창업 워크숍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하는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기업가적 마인드를 함양했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 곳곳의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캠프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창업경진대회와 연계해 실제 창업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