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구경북중기청)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28일  ‘대구관문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중기청 유관기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 신용보증재단,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이노비즈협회, 시니어벤처협회, 한국여성기업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 15개 기관이 참석해 대형마트 및 SSM 등 진출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됐다.

또 관문시장 상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경영지원을 돕고자 시장배송서비스, 마케팅지원 등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전통시장 내 젊은 고객을 유입하고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0%대를 지원하는 제로페이 홍보행사도 병행했다.

김성섭 대구경북중기청장은 “전통시장의 시설 및 경영현대화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