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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 지역상권 신 활력소 역할 ‘톡톡’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9.01 14:16 수정 2019.09.01 14:16

지역경제활성화 마중물 역할

 

포항 제1호 야시장인 영일만친구야시장이 지역 경제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따르면 지난 726일 개장한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개장 이후 약 24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주변 상권의 매출도 상승하였으며, 특히 편의점, 슈퍼마켓, 음식점 등은 방문객 및 매출이 급상승해 중앙상가 상권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야시장 주변 상인들은 중앙상가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것이 오랜만이다. 특히 주말 저녁이면 방문객들이 더 늘어나 상가에 활기가 살아난다.”야시장으로 중앙상가 전체 상권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은 영일만친구 야시장 개장으로 인해 중앙상가를 비롯한 구도심 천체의 상권이 살아나고, 점포들도 활기를 띄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앞으로 영일만 관광특구와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경관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문화공연 등으로 볼거리 강화, 지속적인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일만친구야시장은 이번 추석연휴 동안 포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포항시민 모두가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추석연휴 기간 영일만친구야시장을 정상 운영한다. 시는 연휴기간 야시장 방문객들에게 명절의 즐거움을 배가하고 귀성객들이 가족·친지들과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술, 밴드공연, 퓨전음악, 할인이벤트 등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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