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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북농협, 농업인·소외계층 위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9.02 14:46 수정 2019.09.02 14:46

영천에서 7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

경북농협이 지난달 30일 영천시 영천시 신녕면 복지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과 농업인을 위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지난달 30일 영천시 영천시 신녕면 복지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과 농업인을 위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기 위해 매년 경북 도내 농업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사회공헌활동으로는 농업인 행복버스,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농업인 자녀 장학금 지원,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농업인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지난달 30일 올해 7번째 농업인 행복버스가 영천시 신녕면 복지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과 농업인을 위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북 농업인 행복버스는 경북 관내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법률·소비자 상담, 문화예술공연,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농업인 실익 증대 사업이다.

경북 농업인 행복버스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7회 1만4천여명에게 의료서비스, 장수사진, 검안·돋보기, 문화공연 등을 지원해왔고 앞으로 매년 9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농협은 고령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거점 병원인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한의대한방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총 4개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하고 있다.

이외 경북농협은 다문화가정 농촌정착지원 및 모국방문항공권 지원,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및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어린이 농촌·문화 체험캠프, 임직원 헌혈행사,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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