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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도청 자원봉사단 ‘행바사’, 봉화서 구슬땀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12 21:02 수정 2016.07.12 21:02

6·25 참전용사의 집에서 도배 봉사활동6·25 참전용사의 집에서 도배 봉사활동

경북도청 공무원 도배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이하 행바사, 회장 강성식)은 지난 8일 봉화군의 6·25 참전용사 집을 찾아 무더운 날씨에 도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봉사단은 육군본부 지원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선정된 봉화군 법전면에 사는 6·25 참전용사 이준운씨 집을 방문해 도배, 장판지 설치, 집안 청소를 실시했다.특히 이 봉사에는 법전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새참을 준비하고, 봉화군 관계자 및 법전면 기관단체장들이 현장을 방문, 봉사활동을 위해 땀을 흘리는 행바사 회원들의 힘을 북돋아 주었다.강성식 ‘행바사’회장은 “도배봉사는 단순한 생활환경개선 활동을 넘어서 함께 소통하고 도민들의 마음까지 행복하게 도배하는 것이 봉사의 목적”이라며“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강 회장은 또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기꺼이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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