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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도시철도 공사장 합동 안전점검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9.04 14:43 수정 2019.09.04 14:43

대구시 도시철도-·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지난 3일 도시철도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지난 3일 도시철도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지난 3일 도시철도 공사현장 안전점검 및 재해예방교육을 벌였다.

이번 안전점검 및 교육은 공사장 환경정비를 통해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하기 위함이다. 또 최근 이월드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도 높일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는 도시철도건설본부 직원 및 현재 추진 중인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 '죽전역 서편 출입구 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단, 현장소장 등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재해예방교육을 했다.

오후에는 도시철도건설본부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장이 직접 현장 안전점검(죽전역 서편 출입구 건설공사)에 동참해 공사장 및 주변 환경정비 상태, 공사장 내 설치된 안전시설물 정비 상태 등을 확인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올해 4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건설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해 건설현장의 특성에 적합한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 시행 및 근로자의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설현장의 재해율 감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신경섭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합동안전점검을 계기로 추진 중인 건설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관리활동 및 공사관리관의 역량 강화를 통해 대구시의 재해예방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도시철도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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